레티날 vs 레티놀 비교 (2025 스킨케어 트렌드)

2025년 현재, 안티에이징과 피부 재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타민A 유도체 성분인 ‘레티놀’과 ‘레티날’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두 성분은 모두 주름 개선, 탄력 강화, 피부결 개선에 효과적이지만, 구조와 작용 방식, 자극도에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 타입과 목적에 따라 적절히 선택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레티놀과 레티날의 차이점, 피부에 미치는 영향, 자극도, 흡수 속도, 추천 제품까지 2025년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레티놀과 레티날의 차이점 – 구조부터 흡수까지

레티놀(Retinol)과 레티날(Retinal)은 모두 비타민A 유도체로, 피부에 흡수된 뒤 레티노익애씨드(Retinoic Acid)로 전환되어 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주름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두 성분은 전환 단계 수에서부터 피부에서 작용하는 속도와 효율이 다릅니다.

항목	레티놀 (Retinol)	레티날 (Retinal)
전환 과정	레티놀 → 레티날 → 레티노익애씨드	레티날 → 레티노익애씨드
흡수 속도	2단계 전환으로 느림	1단계 전환으로 빠름
자극도	낮음 (입문자 적합)	중간~높음 (중급 이상)
효과 발현 시점	수 주~수개월 후	더 빠른 반응 가능성
안정성	불안정, 빛과 공기에 민감	비교적 안정적, 신형 포뮬러 가능

피부 타입별 선택 가이드 – 내게 맞는 비타민A는?

피부 두 성분 모두 ‘피부 재생’을 목표로 하는 만큼, 자신의 피부 상태와 사용 경험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입, 민감도, 트러블 이력 등을 기준으로 아래와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 레티놀 추천 대상

• 안티에이징 입문자
• 민감성 또는 예민성 피부
• 평소 AHA, BHA 사용 경험이 적은 경우
• 저자극 스킨케어 위주의 루틴 구성자

⦿ 레티날 추천 대상

• 기존 레티놀 사용 경험자
• 지성·복합성 피부 (피지 조절에 효과적)
• 더 빠른 효과 원하는 사용자
• 트러블 후 색소침착 개선을 기대하는 사용자

단, 레티날은 피부 자극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저농도부터 시작’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또한 낮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사용할 것!

2025년 추천 제품 & 사용 팁

2025년 기준, 국내외 주요 브랜드에서는 레티놀과 레티날을 각기 다른 농도로 배합해 제품화하고 있습니다.
실제 사용할 때는 세럼이나 앰플 단계에 도포하고, 수분 크림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 레티놀 기반 인기 제품

• 더마토리 레티놀 앰플 (저자극+수분)
• 로레알 레비탈리프트 나이트 세럼 (레티놀 0.3%)
• 라로슈포제 레드르믹 R 나이트크림 (민감 피부용)

⦿ 레티날 기반 인기 제품

• 메디큐브 레티날 0.1 크림 (중급자용)
• 노멀노모어 레티날 솔루션 (안정화 포뮬러)
• 이솝 레티날 세럼 (고기능성)

⦿ 안전한 사용법 요약

• 주 2~3회부터 매일로 점진적 사용 시작
• 밤 전용으로 사용 (낮 사용 시 SPF 필수)
• 눈가, 입가 등 얇은 피부는 피해서 바르기
• 자극 방지를 위한 진정 성분(판테놀, 병풀)과 함께 병행

TIP: 두 성분을 혼용하기보다 한 가지 성분에 집중하여 일정 기간 사용한 뒤 피부 반응을 관찰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결론

레티놀과 레티날은 모두 탁월한 피부 재생 성분이지만, 구조, 자극도, 작용 속도에서 차이가 있는 만큼 내 피부 상태에 맞는 선택이 중요합니다.
2025년 현재, 많은 브랜드에서 피부 타입별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므로, 입문자는 레티놀로, 경험자는 레티날로 접근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스킨케어 속에서 한 방울의 차이가 당신의 피부를 바꿀 수 있습니다.
오늘 밤, 레티놀 또는 레티날로 당신의 피부 미래를 바꿔봅시다.